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만전’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만전’
  • 청주/김재암기자
  • 승인 2011.01.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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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올 사업비 672억원 투입 도로망 확충
청주시는 올해 교통체증 해소 및 원활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도로망 확충사업에 6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청주3차 우회도로(남면∼북면) 건설 구간(11.4㎞) 중 지난해 12월 양촌교차교∼석곡교차로간 5㎞를 개통한데 이어 올해에는 국비 200억원을 확보해 나머지 구간인 석곡교차로부터 흥덕구 휴암동 국도36호선까지 2.2㎞를 2013년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올해 사업비 280억원을 확보해 청주3차우회도로(휴암∼오동) 구간 중 무심천교 및 오동교차로, 충북선 과선교 2개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올 6월말 오동∼구성간 4.02㎞를 준공할 예정인 가운데 무심동로확장공사(송천교∼제1운천교)에 30억원(4.8㎞), 상당공원∼명암로간 도로개설 공사에 20억원(1.74㎞), 청주역∼옥산간(2.3㎞) 도로확장 70억원, 대성여고 앞 확장공사(190m) 10억원, 신봉동 백제고분 유물전시관입구∼대한통운간(320m)도로 건설에 12억원 등을 투입하는 등 청주시 도시가로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도심 교통난 해소등 시민들의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