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산림서비스 증진사업’ 추진
‘2011 산림서비스 증진사업’ 추진
  • 양구/김진구기자
  • 승인 2011.01.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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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국유림관리소, 내달 7일부터... 도우미 6명 모집
양구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산림서비스 증진사업을 다음달 7일부터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숲 해설가 2명, 숲길 조사관리원 2명, 등산안내인 2명등 모두 6명의 산림서비스 도우미를 모집한다.

2011년 산림서비스 증진사업은 14일까지 모집 공고후 20일 이전에 산림서비스도우미를 선발하여, 설날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림서비스도우미는 1일 4만1,000원의 임금 외에 5,000원의 부대비(교통비, 간식비)를 별도로 지급하며, 2월초부터 11월말까 양구군 관내 숲에서 활동한다.

모집분야중 숲 해설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의 ‘숲 유치원’과, 독거노인 대상의 ‘숲속 노치원’을 운영하고, 숲길조사관리원은 등산로(숲길)의 정확한 정보구축을 위한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추진하며, 등산안내인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등산안내 서비스 제공과 등산로(숲길) 유지.관리,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지난해 조성된 ‘DMZ 해안분지 숲길’ 출발지의 ‘방문자 안내센터’에서 탐방객들에게 숲길안내 서비스를 한다.

김은수 소장은 “숲 해설가와 숲길조사관리원, 등산안내인을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국민들에게는 고품격의 산림문화.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자녀, 장애우, 노약자등 소외계층에게 숲의 혜택을 함께 누릴수 있는 산림복지 실현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