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신묘년맞이 '꾀쟁이 서예전'
쌍산 김동욱, 신묘년맞이 '꾀쟁이 서예전'
  • 오승언기자
  • 승인 2010.12.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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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갤러리서… 전시·새해소망퍼포먼스
신묘년을 맞아 ‘꾀쟁이' 토끼를 주제로 한 서예전이 열린다.

쌍산 김동욱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은 신묘년을 맞아 27일 오후 2시 울산시 중구 중앙동 중부소방서 옆 문화갤러리에서 작품전시와 새해 소망 서예퍼포먼스를 가진다.

이날 퍼포먼스에서 쌍산은 ‘신묘년 새해에는 영험한 토끼의 지혜로 전국민 모두가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글귀 33자를 길이 40m 폭 1.3m 크기의 광목천에 쓸 예정이다.

작품은 토끼 토, 토사구팽, 토주오비, 장생불사, 꾀쟁이, 대도무문, 토끼에게 지혜를 배우자, 대인춘풍 지기추상, 윤동주의 ‘간', 부처 ‘불', 추상 등을 전시한다.

쌍산은 이번 전시에서 한자의 다양한 서체와 한글 등 토끼와 관련된 사자성어 및 역대 대통령 좌우명(박정희·김영삼·김대중)을 선보인다.

쌍산은 “신묘년 새해에 전시를 통해 토끼의 지혜로움을 일상생활에 활용해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