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해맞이 건강의 섬 완도서”
“신년 해맞이 건강의 섬 완도서”
  • 완도/김재일기자
  • 승인 2010.12.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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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일출공원서 해맞이 축제행사 다채
“신묘년 새해 일출은 건강의 섬 완도에서 맞이 하십시요” 완도군의 해맞이 축제가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도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다도해일출공원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다도해일출공원은 완도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섬과 섬 사이에서 떠오르는 오메가(Ω)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매년 새해 아침이면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라며, 완도군은 성공적인 해맞이 축제를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타워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하고 일출기원제와 북소리 공연으로 새해의 아침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해가 떠오름과 동시에 소망을 기원하는 풍선과 연날리기, 신년덕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는 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 소망을 담은 불빛 축제가 완도항 인근 해변공원 일대에서 펼쳐지고 완도타워에서 내리비치는 레이져 쇼와 완도항의 금빛물결 등으로 경인년 마지막 밤을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타워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정말로 장관이다”면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줄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해맞이 당일 완도타워 1층은 오전 6시, 전망층은 오전 7시에 개방하며 방문자 전원에게는 떡국과 청정완도에서 생산되는 유자차 등을 무료료 제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