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노사민정협력사업‘우수 기관’
구미시, 노사민정협력사업‘우수 기관’
  • 구미/마성락기자
  • 승인 2010.12.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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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지자체 부문 평가서 국무총리상 수상
구미시는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0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그 동안의 지역노사민정협력 사업의 성과와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고 구미노사민정협의체의 우수성과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날 수상에서는 한국노총구미지부 김인배 의장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및 노사화합분야 개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 겹경사도 맞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 노사민정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수상, 지역 노사관계 발전 및 노사관계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전국 2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민관 실사단 현지검증, 시·도 경진대회 개최 등 다각적인 평가를 실시, 2010년 한해동안 지역 노사민정 협의체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노사민정 파트너쉽을 운영해온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국가공단이 위치하고 있고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구미시 에게는 그 어떤 상보다 의의가 있다.

구미시는 올해 추진목표를 “노사민정 파트너십의 활성화를 통한 노사상생,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노사관계의 선진화 뿐만 아니라,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고용증진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구미시는 2009년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 노사민정이 참여하에 구미범시민협약을 개최했고 지역 노사민정이 하나의 공동운명체임을 인식하고 고통분담에따른 We Together 운동을 확산시킴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중심인 도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노사민정의 협력활성화 사업으로 노사상생, 고용창출을위한 노사민정 MOU협약체결 및 선포식을 통해 지역 노사민정이 협력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매우 값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