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강화
대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강화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0.12.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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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비 186억원 투입 위험도로 구조개선등 5개사업 추진
대전시는 내년에 위험도로 구조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등 5개 사업을 위해 18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벌곡길의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보행통로 확보, 보도조성, 농기계 이용로 확보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도로굴곡이 심한 구간에 대해 선형개량을 추진하는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에 56억원을 투입한다. 또 연간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5건 이상 발생된 서구 서원삼거리 등 18개소에 대해 교차로 가각정리, 도류화시설, 교통섬 설치 등 사고지점 개선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24억원 투입, 어린이 대상범죄(유괴, 실종, 뺑소니 등)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및 통학로, 어린이공원 등 213개소에 CCTV를 설치해 신속한 방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노폭 8m로 왕복 2차선 도로로 보도가 없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노견을 통행함에 따라 사고위험에 노출된 대청길 개선에 20억원 추가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2010년에 행정안전부로부터 3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는데 2011년에도 20억원 추가 확보했다”며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