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6개 농협, 구제역 예방 뭉쳤다
봉화 6개 농협, 구제역 예방 뭉쳤다
  • 봉화/강정근기자
  • 승인 2010.1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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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예찰활동·초소인력지원·사료공급 등
지난달 29일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영주,예천,영양,봉화,의성 등 인접지역으로 확산되자 봉화군 6개 지역농협이 똘똘 뭉쳐 예찰활동과 방역소독, 초소인력지원, 간식공급 및 사육농가에 필요한 사료공급에 100% 임무를 완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봉화지역 6개 농협은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타지역 자치단체 사료공장에서는 봉화군에 사료 공급을 자제 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사료 확보에 어려움에 처하자 봉화축협은 유곡리 축협사료 창고, 법전농협은 법전농협창고, 상운농협은 상운농협 창고에 사료 하치장을 긴급 설치하여 전국의 사료공장과 협의하여 충분한 사료공급 유통망을 확보했다.

또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역농협 간부들이 직접 사료공급 하치장에 투입 근무 몸 전신소독기를 전 하치장에 설치 들어오는 차량과 인력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