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방지 방역활동 지원”
“구제역 확산방지 방역활동 지원”
  • 영덕/박윤식 기자
  • 승인 2010.12.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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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군정질문 취소등 의사일정 변경
영덕군의회(의장 박기조)는 13일 오전 10시 12월 제2차 의원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의사일정을 변경키로 결정했다.

군의회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영덕군의 원활한 방역활동을 지원키 위해 지난 8일과 9일에는 2011년 세입세출 예산안심사에 따른 집행부 자료설명과 질의계획을 비상근무중인 집행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면심사로 대체했다.

당초 제2차 정례회 기간중인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하기로 했던 군정질문을 취소하였으며 28일 제195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던 2010년도 제2회추가경정예산안은 일정을 앞당겨 오는 24일 제19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도록 하는 등 의사일정을 변경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기조 의장은 2011년 예산편성과 추경예산 처리 등 바쁜 의회일정이지만 구제역 조기 종식이 군정의 가장 큰 현안사항임을 의원들 모두가 인식하고 군의회 차원에서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군의회는 이날 간담회가 끝난 직후 영덕군 구제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구제역 방역활동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상구)에서 지원한 5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경북북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환)에서 지원한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