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원봉사자 창원에 다 모인다
노인자원봉사자 창원에 다 모인다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0.12.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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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전국노인자원봉사축제’개최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가 8일과 9일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8일 컨벤션 홀에서 최원영 보건복지부차관, 김두관 경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어 전국 노인자원봉사자들이 가져온 쌀, 수건, 양말 등을 지역의 독거노인 200명에게 전달한다.

또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고령사회 노인의 리더쉽’ 주제 강연과 우수 자원봉사 사례가 발표된다.

도쿄도 노인복지연구소의 우라치아키 박사의 ‘일본 단카이 세대의 특징과 신노인 운동’, FMI연구소 한주형 소장의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와 신노년 문화운동’,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경희 연구위원의 ‘한국의 베이비붐세대와 시니어코리아 의미’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전개된다.

9일에는 참가 자치단체별로 주남저수지, 3.15국립묘지, 문신미술관, 진해군항 등 문화탐방과 문화재 보호캠페인을 펼친다.

박완수 시장은 “이번축제가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노인상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봉사정신이 더 많은 국민에게 전해져 사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