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화재로 소실된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 대웅전과 종각, 종무소 등 3채에 대한 건물 복원공사를 다음달 초 진행해 2011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총 공사비 12억원 중 시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고 전남도로부터 4억5000만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또 최근 열린 전남도문화재위원회에서 소실 건물에 대한 복원 허가가 나옴에 따라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건축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원형 그대로 복원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아일보>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