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명소’여수 향일암 복원공사 내달 착수
‘일출명소’여수 향일암 복원공사 내달 착수
  • 리강영기자
  • 승인 2010.11.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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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일출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전남 여수 향일암이 화재로 불탄지 1년여만에 복원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화재로 소실된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 대웅전과 종각, 종무소 등 3채에 대한 건물 복원공사를 다음달 초 진행해 2011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총 공사비 12억원 중 시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고 전남도로부터 4억5000만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또 최근 열린 전남도문화재위원회에서 소실 건물에 대한 복원 허가가 나옴에 따라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건축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원형 그대로 복원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