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준모씨, 2회째 교통사고 유자녀돕기 콘서트 개최
방송인 조준모씨, 2회째 교통사고 유자녀돕기 콘서트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10.10.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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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준모씨(42)가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콘서트'를 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시월에 마지막 전날밤 콘서트'는 10월 마지막 전날밤인 30일 오후 6시30분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라디오 프로그램인 '조준모의 출발전북대행진(월∼금 오전 7시부터 9시, 102.5㎒)'의 특집 공개방송으로 열린다.

또한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콘서트에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성금모금 활동이 전개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유심초와 백영규, 김세화, 건아들, 김만수, 신계행, 장은아, 박정수, 자탄풍의 풍경 등 평소 조씨와 인연이 깊은 가수 등이 출연해 뜻을 더할 예정이다.

조씨는 "깊어가는 가을밤 추억속으로 푹 빠져들 수 있는 멋진 공연이 예정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뜻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씨는 전국 교통방송 MC대상을 거머쥐면서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그 명성을 날린 가운데 전주교통방송에서 지난 2002년부터 마이크를 잡고 퇴근길 방송을 시작한 뒤 2007년부터는 아침 출근길의 대표적인 라디오 프로그램인 '조준모의 출발전북대행진(월∼금 오전 7시부터 9시, 102.5㎒)'을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