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수도권 기업 2개사와 입주 협약 체결
충남개발공사는 조성중인 ‘탄천산업단지’에 수도권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29일 개발공사에 따르면 탄천산업단지는 공주시 탄천면 일원 997천㎡에 총사업비 약 964억원을 투입하여 조성중이며, 입주대상 업종은 식음료, 금속가공, 기계 및 장비, 전자부품, 전기장비,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라는 것. 개발공사는 지난 6월 삼화페인트를 유치한데 이어 28일 (주)미존, (주)에이티랩 등 2개의 수도권기업과 입주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기업은 국내 유수의 화장품회사에 원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한편 개발공사 관계자는 “탄천IC에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매우 좋고,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경쟁력이 뛰어나 수도권 및 인근지역 공단의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MOU체결로 용지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향후 충남도·공주시와 함께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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