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잔액 5000억원 돌파
충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잔액 5000억원 돌파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10.08.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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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학수)이 지난 9일 신용보증잔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남신용재단이 신용보증업무를 시작한 98년 10월에서 11년 9개월여만이고 2008년말 신용보증잔액 2528억원에서 불과 1년 7개월여만에 돌파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

이 신용보증잔액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7개 도(道) 재단의 평균 3750억원보다 월등히 많다.

 11일 도에 따르면 충남신용재단은 충남도 내에 소재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설립해인 98년에는 42개 업체 46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보증 공급을 확대, 지난 9일 현재 신용보증누적지원액은 4만9천여개 업체에 1조 4천억원으로 충남도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 11만9천여개 업체의 41%가 충남 재단의 신용보증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 신용보증현황은 ▲소기업 3,000업체 3500억원 ▲소상공인 3만업체 9400억원 ▲영세자영업자 및 금융소외자 1만 6000업체 1600억원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도는 충남신용보증 중장기발전 계획인 비전 2020을 수립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고객서비스 지원 등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