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우즈벡 지적청에 '공간정보 노하우' 전수
LX공사, 우즈벡 지적청에 '공간정보 노하우' 전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3.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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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등 기술 공유
LX공사가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정책과 인력 양성 기술을 전수했다. (사진=LX공사)

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정책과 인력 양성 기술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 역량 강화체계 수립'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공간정보 교육센터 구축과 지속 가능하고 자립적인 교육센터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LX공사는 우즈베키스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체계 운영 현황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경험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 첨단기술 등을 안내했다.

또 국토지리정보원과 인천시청, 국토발전전시관, 스마트 서울 전시관 등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토지 정보화 및 공간정보 정책, 전자정부 추진 성과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우즈베키스탄 공간정보 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공간정보 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