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성새일센터 3개 부문 장관상 수상
서산시, 여성새일센터 3개 부문 장관상 수상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4.03.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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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일 종합평가 A등급
기관, 민간기업, 우수센터 유공자 시상에서 장관상 수상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 새일센터 관계자들이 여가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했다.(사진=서산시)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 새일센터 관계자들이 여가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했다. (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제13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서산새일센터와 운산면 수린목요양원, 허현진 직업상담사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포상식에서는 △기관 표창 △민간기업 기상 △우수센터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서산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능력계발 및 취·창업률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종합평가 A등급을 받았다.

전국 159개 센터 중 A등급은 상위 10%인 14개 센터에만 부여됐으며 이는 충청남도에서는 서산새일센터가 유일하며 최고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민간기업 표창에 운산면의 수린목요양원이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서산새일센터에 근무하는 허현진 직업상담사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력단절 여성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3개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로 인해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서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