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여의도 본사에서 제74기(2023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3회계연도 말 기준 총자산 86조7255억원(전년比 7조8179억원↑), 당기순이익 2826억원(361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증권금융은 영업보고를 통해 2024회계연도에는 혁신과 신뢰를 토대로 하는 장기적인 성장기반 확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조달구조 다변화와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증권금융 역할을 확대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당총액은 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억원이 늘었다. 배당률은 14%로 전년 대비 3%포인트(p) 증가했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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