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태백시장, 태백 장성광업소 채탄현장 동반 입갱
강원도지사-태백시장, 태백 장성광업소 채탄현장 동반 입갱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3.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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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폐광지역 재도약과 지역사회 번영 염원
채탄현장 입갱, 석탄산업 관련 단체들과의 차담회 가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상호 태백시장이 28일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를 방문하여 채탄 현장에 동반 입갱하고 있다. (사진=태백시 제공)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8일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를 방문하여 채탄 현장에 동반 입갱했다. 이는 폐광지역 재도약과 지역사회의 번영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장성광업소 회의실에서 석탄산업 관련 단체들과의 차담회 개최 (사진=태백시 제공)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장성광업소 회의실에서 석탄산업 관련 단체들과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사업비 425억 원 규모의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지원과 금년 6월 말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조기폐광에 대한 시민분들의 걱정과 두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장성광업소 부지를 활용한 대체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중앙)와 이상호 태백시장(왼쪽 2번째), 28일 태백 장성광업소 채탄현장 동반 입갱 (사진=태백시 제공)

태백시는 조기폐광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인구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장기적으로는 경제활성화 방안인 경제진흥사업계획으로 기재부(KDI대행)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국비 1,842억 원을 확보하여 폐광지역 산업의 재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