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평택갑 후보 “재선되어 더 큰 힘으로 평택발전 완성할 것”
홍기원 평택갑 후보 “재선되어 더 큰 힘으로 평택발전 완성할 것”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4.03.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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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사람 홍기원 후보, 선거운동 첫날 송탄출장소 출정식
홍기원 후보 선거유세(사진=홍기원선거사무소)
홍기원 후보 선거유세(사진=홍기원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 홍기원 국회의원 후보가 송탄출장소 앞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홍기원 후보는 평택 갑·을·병 지역에서 유일하게 경선을 거치며 1위로 통과한 후보이자 현직 국회의원이다. 

이날 송탄출장소 앞에는 선거 운동원과 지지자 약 3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홍기원 후보 재선을 위한 열망이 뜨거웠다.

홍기원 후보는 유세차 연단에 오르며 “4월 10일은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경제 살리고,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는 날”이라고 출정 선언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홍 후보는 이종섭 도주대사 사태를 지적하며 “국격이 추락하고 국민적 자존심은 무너졌다”며 “윤석열정권이 정신 차리도록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또한, 홍 후보는 “4년 전 평택시민께서 보수 텃밭인 평택갑 지역에서 12년 만에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셨다”며 “평택시민의 열망에 보답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한편 홍기원 후보는 평택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GTX-A·C노선의 평택 연장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을 전·하반기를 연임(4년)했고, 국토위 질의 14회, 기관면담 11회, 토론회 2회 등 GTX-A·C노선 평택 연장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전 평택시장인 공재광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경선 과정을 통해 단일화로 합류한 진보당 신미정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출정식에 함께해 홍기원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