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바까라' 중독범죄예방교육 실시
진주경찰서, '바까라' 중독범죄예방교육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4.03.2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명 ‘바카라’ 도박과 ‘바꾼다’의 사투리인 ‘바까라’의 음이 비슷함을 이용,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의 변화를 바라는 의미
바까라 중독범죄예방교육/진주서
바까라 중독범죄예방교육/진주서

진주경찰서는 진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범죄(도박 등)에 따른 2차 범죄(절도, 사기 등) 예방을 위해 '바까라' 중독범죄 예방교육을 실시중이라고 전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특별법사범 비율이 높아짐에 우범소년에 대해 집중적·선별적 초점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바까라' 중독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소년범죄를 근절하고 재범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청소년 도박중독 진단카드 설문을 통한 중독 예측진단 및 개인별 맞춤교육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경찰은 청소년 중독범죄과 그로 인한 2차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