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대강당에서 춘천운전면허시험장의 지원으로 '찾아가는 출장 학과시험'을 진행하였다.
운전면허 자격증반은 2024년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지역 내 직장에서의 역할을 활동하며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출장 학과시험'에 참여한 5명(베트남 3명, 중국 2명)의 결혼이민자 중 3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하였다. 그 외 불합격 대상자는 추가적인 학과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합격자의 경우 연습 면허 발급 후 도로주행 연습을 통해 운전면허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훈 센터장은 “운전면허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결혼이민자분들이 한국 사회에 더욱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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