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홍천군, 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3.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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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덕경 기자) 홍천군이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2024년 수확기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사진=조덕경 기자) 홍천군이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2024년 수확기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홍천군이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2024년 수확기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모집 공고를 통해 45명의 엽사를 선발하였으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포획 보상금은 고라니 5만 원, 멧돼지 37만 원이 지급된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 발생 시 읍면 사무소에 전화 또는 구술 신고하면 피해 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활동으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수렵 전후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엽사들의 방역소독이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총기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