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는 27일 홍천군가존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28일은 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직원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천소방서는 올해 다양한 분들을 대상으로 폭넓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화재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내용으로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유치원 및 교직원 및 공공기관 직원 등을 포함하여 총 16개소 2,426명에게 교육이 제공되었다.

5월에는 홍천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예정하고 있으며, 읍·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준 소방교육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스스로 동참하는 안전교육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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