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주춤한 외국인 자금 유입에 약보합
[마감시황] 주춤한 외국인 자금 유입에 약보합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3.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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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원·달러 환율 1352.92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박정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은 달러 강세에 외국인 자금 유입 약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9.29포인트(p, 0.34%) 내린 2745.8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1.89p(0.07%) 내린 2753.22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20p(0.13%) 내린 910.0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1.08p(0.12%) 오른 912.33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기관이, 코스닥은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589억원, 1575억원을 매수한 반면 기관은 2389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기관이 26억원, 150억원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15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와 철강은 전일 대비 각각 2.19%, 1.51% 떨어졌다. 반면 해운사와 항공사는 전일 대비 각각 1.00%, 0.71%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내린 1346.2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352.92원을 돌파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달러 강세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부재하며 약보합이나 실적 개선 기대 업종이 강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