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대규모건축물 휴식시설 사용실태 점검
안양, 대규모건축물 휴식시설 사용실태 점검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4.03.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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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용도변경-훼손. 폐쇄 행위 등 중점

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4월 말까지 대규모 건축물에 설치된 휴식시설(공개공지)을 대상으로 사용실태를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휴식시설(공개공지)이란 대규모 건축물의 부지에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소규모의 휴식공간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개공지 내 용도변경, 훼손 및 폐쇄 행위, 조경수목, 벤치, 조명 등 유지.관리 실태, 무단 증축, 공개공지 안내판 설치현황 등을 점검한다. 위반사항 적발 시 건축물 관리자가 정비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한다.

시 관내에는 안양시청 등 100여곳의 건축물에 약 4만7,000㎡의 공개공지가 조성돼있다.

최대호 시장은 “공개공지가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