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양문산단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 수립 ‘시동’
포천, 양문산단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 수립 ‘시동’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4.03.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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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용역 착수보고회...추진 방향.수행 계획 논의
(사진=포천시)
(사진=포천시)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양문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관계공무원, 포천양문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향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문산단 내 연료전지 발전업 유치와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숙원사업인 폐수 유량조정조 설치를 위한 용역 추진 방향 및 과업의 수행 계획을 논의했으며, 참석자 간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양문산단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에 대한 변경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양문산단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영중면 양문리 일원의 도시가스 공급과 연계한 사업임에 따라 발전사업의 허가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현 시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영중면 양문리 일원의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양문산단의 부족한 폐수처리시설의 확충으로 입주기업의 폐수처리 비용이 감소하는 1석 3조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