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최영범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KT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 신임 대표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를 시작으로 SBS 보도본부장과 SBS 경영지원본부장,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을 거쳤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최 대표는 2022년 8월 대통령비서실에서 퇴직했다. 지난 2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과해 KT스카이라이프 대표를 맡게 됐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임원보수 및 퇴직금 규정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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