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에 위치한 (주)알몬티대한중석은 지난 22일 영월 상동고등학교와 함께 '영월군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알몬티대한중석의 Pacheco Manuel COO와 상동고등학교의 한승용 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주)알몬티대한중석은 상동고등학교 야구부 운영비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12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상동고등학교 야구부의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동고등학교 야구부는 작년부터 창단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운영금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주)알몬티대한중석은 작년 하반기에도 1200만원의 긴급 운영비를 지원하여 야구부 운영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알몬티대한중석과 상동고등학교는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상동고등학교 야구부의 발전과 영월군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동고등학교 한승용 교장은 "상동고 야구부의 창단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좋은 기업의 아낌없는 지원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주)알몬티대한중석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돼서 상동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알몬티대한중석 루이스블랙 회장은 상동광산 재개발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지원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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