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창립 68주년 맞아 한양증권 최초 설립 장소 방문
한양증권, 창립 68주년 맞아 한양증권 최초 설립 장소 방문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3.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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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본시장 중 가장 튼튼하고 건강한 증권사 만들 것"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한양증권 최초 본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증권)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한양증권 최초 본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지난 27일 창립 68주년을 맞아 임재택 대표와 임직원 25명이 한양증권 처음 설립된 장소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설립자의 창업이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부심과 소속감을 드높이자는 취지에서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1956년 한양증권은 대한민국 9호 증권사로 시장에 입성했다. 한양학원을 설립한 백남 김연준 박사의 교육보국 기치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한양증권은 창립 이후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또 처음의 사명과 지배구조를 68년째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임 대표는 "세월의 격을 넘어 한양증권이 명동에서 창업의 깃발을 높이 세울 때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낀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68이라는 숫자는 우리가 도전과 역경, 시련을 이겨낸 뒤에 얻어진 치열한 노력의 산물이자 영광의 트로피와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 사회의 가치를 드높이는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한양이 되자는 설립자님의 큰 뜻을 받들어 한양증권을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가장 튼튼하고 건강한 증권사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