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후보, 남동갑 총선 출정식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맹성규 후보, 남동갑 총선 출정식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3.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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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남동구 논현동 라피에스타 사거리에서 22 대 총선의 시작을 알리는 총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3선 국회의원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

이날 출정식에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과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 , 당내 경선을 치뤘던 고존수 전 시의원을 비롯해 남동갑 시구의원들 , 지지자들도 함께해 중단없는 남동발전을 위해서는 ‘ 실력이 다른 , 실천이 다른 ’ 맹성규 국회의원 후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특히 ,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국민 무시와 민생 외면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만큼 , 현장을 지나는 주민들 역시 더불어민주당과 맹성규 후보를 힘껏 응원해 주었다 .

맹성규 후보는 출정식 유세에서 “공직생활 30 여년 후 마지막 봉사를 초중고를 나온 인천에서 하고 싶었다”면서 “지난 6 년간 제 2 경인선, 강남행 M 버스 신설과 미세먼지 차단숲 , 물놀이장 등 굵직굵직한 지역현안을 비롯해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

이어 맹 후보는 “그러나 여전히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 맹성규가 처음 제안한 제 2 경인선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해 중단없는 남동발전을 위해서는 실력이 다른 실천이 다른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마지막으로 맹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국민 무시, 민생외면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국민은 고물가에 시름하는데도 입틀막에 열중하는 정부를 이대로 둬서는 안된다 ” 고 밝히면서 “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에게 더 이상 국민을 무시하지말라는 경고를 해줘야 한다 . 경고는 바로 투표를 나가 더불어민주당을 찍는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인천 신흥초 , 상인천중 ,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 31 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 여년 근무했으며 , 강원도 경제부지사 , 국토부 제 2 차관을 역임하고 2018 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

제 21 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21.7 ∼ 22.5),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 아파트 부실시공 T/F 단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