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시 산림피해 예방 사방댐 건설···50억 투입
강원 철원군은 최근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국지적 게릴라성 호우가 빈발하면서 발생하는 산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전했다.
이에 따라 군 녹색성장과는 해마다 집중홍수 시 산간계류 토석류 유실 등으로 인명피해, 주택파손, 농경지 매몰 등 산림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적 사방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사업규모는 50억이며 사업내역은 사방댐 6개소, 계류보전 사업 3개소, 산지사방 3h, 산림유역관리사업 2개소를 설치한다.
권대인 군 녹색성장과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삶과 산림보호를 위해 친환경적 사방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전 재해방지를 통해 군민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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