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개화가 늦어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 내 상시로 운영되는 포토존과 함께 이달 30~31일 주말 동안 금오천 일원에서 △거리 버스킹 △푸드존 △체험존 △아트마켓 등이 운영된다.
금리단길 일원에는 상인들의 협조로 가격할인과 벚꽃시즌 한정메뉴판매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연장운영으로 시민모두가 간절히 기다렸던 벚꽃과 함께 봄을 더 충만하게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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