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 기호 2번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가 공식적인 선거운동 첫날 28일 밀양관아 앞에서 ‘압승’을 염원하는 출정식을 갖고 오는 9일까지 13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과 열혈 지지자들이 함께한 출정식에서 안 후보는 “시민을 최우선하여 시민이 성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인구소멸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며, ‘압승’을 시켜줄 것”을 호소했다.

안병구 후보는 인구증가 대책으로 “밀양을 전국 최고의 농업특구 만들어 농사짓기를 원하는 사람들 다 불러들이겠으며,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사계절 관광객들이 밀양을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생활체육 천국을 만들어 외지사람 다 불러 모으고, 보육과 교육을 시가 책임져서 집 나간 며느리도 아 키우기 좋다고 돌아 올수 있도록 만들겠다”약속했다.

안병구 후보는 “밀양을 귀농‧귀촌하고 싶은 전국 최고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 할 것이며, 밀양으로 귀농‧귀촌한 사람들은 다시 떠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 시키겠다”며 ‘시민들의 표심’에 호소했다.

안병구 호보는 선거운동 둘째 날인 29일 10시 삼랑진읍 오일장, 30일 10시 산내면 송백 5일장에서 선거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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