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후보가 28일 ‘국제도시 청라를 완성하겠다’고 밝히며 청라 1·2·3동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후보가 발표한 청라 1·2·3동의 대표 공약은 ▲청라 시티타워 정상 추진, ▲청라광역소각장 폐쇄 및 이전, ▲서울2호선 연장 및 7호선 적기 개통 추진, ▲국제학교 및 국제대학 유치, ▲국제업무단지 기업 투자 유치, ▲청라 의료복합단지 원활 추진 등 여섯 개다.

이어 “청라는 다양한 부문의 지역 발전 현안들이 있다. 하지만 그중 가장 청라 주민들의 염원이 큰 것은 청라 시티타워 건립의 정상 추진이다”라고 밝히고, “청라 시티타워 정상 추진을 최우선 공약으로 두고, 주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라 지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청라광역소각장 폐쇄 및 이전을 통해 지역 공기 질 악화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 2호선 연장 및 7호선 적기 개통을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을 개선해 교통 문제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학교 및 국제대학의 유치로 청라 지역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제업무단지에 기업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며, 청라 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의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러한 방안들을 통해 청라의 복합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청라는 국제도시로서 눈부신 발전을 이어왔다. 하지만, 아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오늘 발표한 대표 공약 이외에도 청라 지역 발전 공약을 풍부하게 준비했다”고 언급하고, “묵은 지역 개발 현안들을 해결하여 국제도시 청라의 2기 발전을 이끌겠다. 국제도시 청라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후보는 지난 24일부터 매일 공약 발표를 이어오며 ‘정책 선거’ 운동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이 후보는 다음 주에도 계속해서 중앙 정치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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