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우즈벡 페르가나 한국국제대와 국제교류 협약 체결
평택대, 우즈벡 페르가나 한국국제대와 국제교류 협약 체결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4.03.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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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는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와 양 교간 3+1교류 프로그램을 포함한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4월 정장선 평택시장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 공식 초청 방문일정 중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 방문을 계기로 추진됐다.

2019년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는 4년제 한국형 사립(종합)대학으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방문할 정도로 현지에서 혁신적인 대학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오랜기간 대학에서 근무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건너가 현지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대학 설립을 추진한 박준호 설립자 겸 총장의 노력으로 건립됐다.

2024년 현재 교원 135명, 학생은 1687명이며 학부 11개 학과, 대학원 7개 학과에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양 교 간의 친선과 협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뜻깊은 자리이며. 양교가 3+1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 측에서 박준호 설립자 겸 총장, 김재금 글로벌부총장, 정수미 페르가나 세종학당장과 평택대 측에서 이동현 총장, 사공영호 교학부총장, 차명호 국제교류원장, 지광성 대외협력실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평택대학교-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지고 미래 교육 및 학술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