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후보 "안심하고 나혼자 사는 세상 만든다"
유의동 후보 "안심하고 나혼자 사는 세상 만든다"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4.03.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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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 동작 감지 센서 설치 지원
AI기반 맞춤형 CCTV 확대 설치
사회적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확대
(사진=유의동)
(사진=유의동)

국민의힘 경기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생활체육, 소상공인, 공무원, 청년 공약에 이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28일 임 후보에 따르면 평택의 경우 1인 가구가 2022년말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로 총 11만9049가구로 전체 가구의 43.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 전체 1인 가구 비율인 41.02%보다 높고 도내 인구 30만명 이상 시·군 가운데서도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21.3%, 20대 이하 18.8%, 50대 17.6%, 40대 16.5% 등의 순으로 나타나 비교적 젊은 층의 1인가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 후보의 '안심하고 나혼자산다' 1인가구 공약에 따르면 우선 연립, 다세대, 다가구에 거주 중인 1인가구 신청시, 담벼락이나 가스배관 등에 침입감지센서 부착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1인가구 중 젊은층(20대~40대)의 비율이 56.6%에 달하고 여성 비율 또한 38.3%에 해당하는 평택에 맞춤형 1인가구 공약으로 보인다. 

또 AI기반 맞춤형 CCTV를 1인가구, 취약계층 주거시설·범죄 위험 도로 등에 집중적으로 확대 설치, 위해 요소를 사전에 감시하고 발생 시 신속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