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3]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한동훈-이재명 '수도권' 공략
[총선 D-13]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한동훈-이재명 '수도권' 공략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3.28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일 첫날인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나란히 수도권을 공략한다. 

먼저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0시에 맞춰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선거전을 펼쳤다. 

오전부터는 10시 망원역 앞 유세를 시작으로 서대문·용산·광진·동대문·강북·도봉·노원 등 서울 곳곳에서 후보들을 지원사격한다. 

오후에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선형공원을 찾은 뒤 경기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지원유세를 펼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표는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역 개찰구 앞에서 출근인사를 한 뒤 유세차를 타고 계양을 일대를 돈다. 

이어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에서 '정권 심판론'을 최대한 부각하겠다는 의도다. 

이 대표는 이어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지원에 나선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 대표와 함께 지원 유세에 첫 출격한다.

이후 동작구 남성 골목시장과 성대시장에서 후보들을 지원사격한다. 

이 대표는 인천시당 출정식에 참석한 뒤 다시 지역구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간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