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아궁이 화재예방 안전 수칙
포항북부소방서, 아궁이 화재예방 안전 수칙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4.03.2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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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부소방서)
(사진=북부소방서)

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도내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관내 아궁이 · 화목보일러 취급 세대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수칙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도내 아궁이 화재는 총 516건 발생하였으며, 올해에도 지난 19일까지 총 46건이 발생했다.

북부소방서는 관내 해당 세대를 방문해 아궁이 화재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때고 난 후 완전히 소화하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설치하기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또한 2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2개월간 관내 산림인접지역의 화목보일러 주택을 대상으로 적의선정하여 화재안전시설인 간이SP, 자동확산소화기를 배부 및 설치하여 화재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는 직접적으로 불을 다루는 기구인만큼 특히 취급시 사용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시민들이 관련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