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27일 ‘찾아가는 현장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성산구 중앙동 체육공원 내 민방위교육장을 방문, 시설현황과 운영방법 등 현장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방위교육장은 국가비상사태(공습경보 등)를 대비한 비상대피시설로 지하1층, 연면적 1105㎡로 455명이 대피 가능한 공간이며, 민방위 교육 훈련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자가발전시설, 공조시설, 비상급수시설 400톤, 각종 교육에 필요한 장비 등 주요시설과 부대시설 유지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으며,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 장소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교육장 내 현황판 및 민방위 마크 교체, 환경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유재준 구청장은 “비상사태 대비 주민대피를 위한 시설로 상황 발생 시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수시·정기점검을 통해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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