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16인 레이드 '폭풍의 지휘관 베히모스'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16인 레이드 '폭풍의 지휘관 베히모스' 업데이트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3.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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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번개∙비 폭풍의 힘 사용, '부위 손상도 시스템' 도입
'폭풍의 지휘관 베히모스' 소개 이미지.[이미지=스마일게이트]
'폭풍의 지휘관 베히모스' 업데이트 소개 이미지.[이미지=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에 16명의 모험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가디언 레이드 '폭풍의 지휘관 베히모스'를 업데이트 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히모스는 쿠르잔 대륙에서 잔혹한 학살을 일삼았던 혼돈의 가디언으로 폭풍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모험가들은 아이템 레벨 1640을 달성하고 쿠르잔 대륙의 월드 퀘스트 '타오르는 전쟁의 불꽃'을 완료해 베히모스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베히모스는 16명의 모험가가 동시에 전투에 참여하는 만큼 거대한 몸집을 지녔다. 이를 활용한 묵직하고 큰 움직임으로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으며 비, 바람, 번개 등 폭풍과 연관된 요소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공격 연출을 선보인다.

이번 레이드에는 머리, 날개, 꼬리 등 특정 부위를 집중 공격해 파괴할 수 있는 '부위 손상도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부위별 손상 정도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다양하게 변하기 때문에 레이드에 참여하는 모험가들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레이드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무기 초월'도 추가됐다. 베히모스 레이드 참여를 통해 획득하는 초월 재료 '베히모스의 비늘'을 사용해 보유한 무기를 한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다. 해당 재화는 무기 초월뿐만 아니라 다른 성장 재료나 보상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16인의 공격대와 함께 대규모 PVE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기존 레이드와 차별화된 재미를 기대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