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공직기강 확립하고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국방부, 공직기강 확립하고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 허인 기자
  • 승인 2024.03.27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 개최

국방부는 27일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국방부에서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24년 국방부 감사 방향 및 추진 중점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합참, 각군 본부 및 국직부대 등 40여개 기관의 감사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4년 감사 추진중점을 공유하고, 각 부대·기관 감사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일선 감사부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23년 감사 및 반부패청렴업무 유공자(기관) 표창 수여 △ ’23년 감사활동 평가 △’24년 감사 방향 및 추진 중점 발표 △모범사례 공유 △감사관계관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공직 청렴도 제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감사 협업체계 강화 등 ‘24년 국방부 자체감사 추진중점을 공유했다.

또한 ‘학군사관 후보생 선발 필기시험의 실효성 검토 조치’, ‘방첩 관련 신규 앱 출시를 통한 민원 접근성 강화’ 등 모범 감사사례를 소개하고, 감사원 전문인력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감사요원 역량 강화에도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군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고, 선거과정 중 정치적 중립 위반이나 불법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대 기관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점검하기로 했다.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오늘 회의에서 대내외의 엄중한 안보상황에 따른 군 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사활동을 통한 청렴도 제고 및 국정과제 성과 창출 노력, 예방감사 활성화 등을 당부했다.

김선호 국방부차관이 국방부에서 개최된 '24년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에서 '23년 감사 및 반부패청렴업무 유공자(기관) 표창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선호 국방부차관이 국방부에서 개최된 '24년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에서 '23년 감사 및 반부패청렴업무 유공자(기관) 표창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