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는 27일 노후 준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는 노후준비 전문인력 파견을 통해 노후 4대 영역을 진단하고 대비 전략을 제시하는 등 노후설계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지역사회에 은퇴 이후 노후 대비에 고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 권혁일 지사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지역사회의 노인분들께 더 나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노후에 필요한 재정 및 복지 혜택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보다 나은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춘천지사와 진행하는 노후준비 전문상담은 매달 1회씩 진행되며,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신청하면 가능하다.

한편, 동부디아코니아 법인이 운영하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노인권익증진을 위한 법률상담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등 노인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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