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연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4.03.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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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 효율적 수행 유관기관 협조.의견 공유
(사진=연천군)
(사진=연천군)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윤기중 5사단장, 권현정 연천경찰서장,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적대적인 대남인식에 따라 급볍하는 안보환경에서 지역 통합 방위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통합방위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5사단에서는 최근 안보현황 및 통합방위분야 대비태세,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했으며, 군은 실제 상황에 부합한 민방공 대피훈련 정례화로 접경지역 주민 안보의식 고취와 개인별 대응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안보위협의 상황에서 접경지역인 군의 통합방위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며 “민관군경이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안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대비책, 통합방위 작전·훈련의 지원,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며. 김덕현 군수를 의장으로 분기별로 개최한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audgh1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