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
창녕군,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3.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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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창녕어린이집 통해 휴일 보육서비스” 제공
사진 창녕군(사회복지법인 창녕어린이집 전경)
사진 창녕군(사회복지법인 창녕어린이집 전경)

경남 창녕군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 협력 사업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 공모에 선정, 올 3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창녕어린이집을 통해 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 또는 공휴일에 긴급한 상황이나 근무 등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원하는 시간만큼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1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무료이거나 시간당 최대 3천 원이며,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 신청으로 한 반에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창녕어린이집은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평가제 A등급을 받은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365일 꺼지지 않는 돌봄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보육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 매년 6천만 원씩 향후 5년간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23년 국공립 여성회관어린이집의 ‘시간제보육사업’ 추진과 2024년 사회복지법인 창녕어린이집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신규 운영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