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는 회원들과 지난 24일 지금동 풋살 경기장 일대에서 ‘나의 실천이 자연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회원과 봉사자들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장을 시작으로 인근 도로까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박순좌 회장은 "회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챌린지 형식의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순좌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기후의 문제점은 우리가 값없이 사용하는 자연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자연을 지켜가는 일에 (사)자연보호 남양주시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깨끗한 세상,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도 내비쳤다.

매번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회원은 "협의회의 행사는 의무감이 아니라 기대감으로 참여하게 되고 참석할 때마다 새로운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회원들과 하나 되어 (사)자연보호 남양주시 협의회는 매월 테마가 있는 주제로 남양주시 일대 환경 정화 운동을 진행할 것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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