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안전한 사회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
현대제철 인천공장, 안전한 사회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03.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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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형 빛나는 도로' 신규 사업 진행
행복나눔식권·명절선물세트·쌀나누기 등 그대로 진행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024년도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에서 '안전'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008년부터 진행해 왔던 푸른동구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올해부터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으로 변경해 시행하는 한편 저소득층을 지원해 왔던 행복나눔식권, 명절선물세트, 전통시장장보기, 사랑의 쌀나누기 등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 푸른동만들기나무심기 행사 → 'H형 빛나는 도로'

2018년부터 6년간 진행했던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를 올해부터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으로 변경 진행한다. 현대제철 임직원이 참여한 모금을 기금으로 안전감지 LED신호와 교통안전물 설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와 동구청 등과 유관기관들과 사업진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 행복나눔 식권 전달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매년 5000만원을 지원, 행복나눔 식권을 동구 저소득층 1000가구에 전달해오고 있다. '23년에는 12월15일 동구청에서 진행했다. 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저소득층 1000명에게 관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6년부터 행복나눔식권 후원을 지속하면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 명절맞이 선물세트·전통시장 장보기·쌀나누기 등 행사 진행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각각 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50개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현대시장에서 10개 복지관이 참여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에는 쌀나누기 행사도 진행한다. 쌀나누기 행사 역시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월급에서 2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 적립한 금액에 회사가 그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23년에는 약 34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과 관내 복지시설 등에 1386포를 기부했다. 이들 사회공헌 활동 역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아일보] 인천/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