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스마트풀필먼트센터(SFC) 착공식을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최세라 예스24 대표, 우덕현 농심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영관 창조건축사사무소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축 공사는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쌓아 온 물류 운영 노하우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로봇 솔루션을 도입해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기반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예스24 SFC는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대지면적 3만 4164.3㎡, 건축면적 1만 7359.06㎡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된다. 오는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1층부터 4층까지 각 출고량에 따라 재고를 관리하고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 경로를 따라 이동한다. 또한 자동 분배 및 자동 포장 시스템으로 주문이 출고되기까지 물류 과정이 통합적으로 관리된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이커머스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에 최적화된 물류 네트워크는 핵심 요소"라며 "예스24의 물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시장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SFC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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