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6년 전통 하모니 명성 잇는다…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양천구, 36년 전통 하모니 명성 잇는다…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3.2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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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거주 19~55세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 이달 29일까지 접수
매주 월‧수요일 정기연습, 정기연주회 및 전국합창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활동 펼쳐

서울 양천구는 구민의 예술적 정서함양과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 대표 문화사절단인‘양천구립합창단’ 단원 6명을 이번 달 29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천구립합창단은 지난 1988년 5월 양천어머니합창단으로 발족해 2001년 11월 양천구립합창단으로 재창단 이후 36년간 각종 문화행사에서 뛰어난 하모니를 선보이며 양천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총 정원은 60명이고 현재 지휘자, 반주자, 일반단원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지원자격은 평소 합창에 관심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19~55세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응모원서 ▲이력서 ▲실기심사곡(지정곡, 자유곡) 악보 ▲경력증명서 등이며 응모원서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신청서류 검토 후 응시자격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면접이 실시되며 대상자는 가곡·아리아 중 자유곡 1곡을 준비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실기 심사 이후 4월 중 개별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위촉된 단원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정기연습이 있으며 정기연주회 및 전국합창대회, 구청 각종 주요문화 시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합창단 지원 신청은 양천구 문화체육과로 방문 접수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공연 중인 모습.(사진=양천구청)
지난해 11월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공연 중인 모습.(사진=양천구청)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