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북방노인복지관에서는 26일 14시부터 16시까지 말벗도우미양성교육 ‘내 손을 잡아’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말벗도우미양성교육은 동년배 어르신 대상으로 말벗 상담기술 및 사회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계획하였다. 참여대상은 홍천군거주 60세이상 어르신 10명, 고령자복지주택 내 사례관리대상 어르신 10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매주 화요일, 총 18회기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동년배 어르신 간 친밀감 형성, 우울감 감소, 자아존중감 향상 등 노년기의 긍정적인 삶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평소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겪던 OOO어르신들은 “늘 언제나 혼자라고만 생각해왔는데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홍천군노인복지관 현윤재 관장은 “지역 어르신이 말벗도우미양성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함으로 상담자질이 향상되어 동년배 어르신대상 말벗도우미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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