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철호 경북 구미갑 후보, 7대 민생공약 발표
민주당 김철호 경북 구미갑 후보, 7대 민생공약 발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3.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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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기자회견
(사진=김철호 선거캠프)
(사진=김철호 선거캠프)

“5번째 도전!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절박하게 출마한 김철호에게 일할기회 한번만 주시기 바란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경북 구미갑 후보는 26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출마의 변’과 ‘7대 긴급 민생공약’ 그리고 ‘구미를 디자인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총선은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선거”라며 “저는 구미주의자 소리를 들을 각오로 침체된 우리 구미를 일으켜 세우고, 평생을 구미를 위해 시민과 약자의 편에서 늘 함께 해왔듯이 사람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를 위해 이 망국적인 지역주의의 벽을 다시 한 번 극복하고자 이제 5번째 마지막이란 절실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편하고 쉬운 길을 마다하고 참으로 시민과 구미를 위해 일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험난한 5번째의 도전!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절박하게 출마한 김철호에게 일할 기회 한번만 주시기 바란다”며 “정말 잘할 자신이 있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김 후보의 ‘7대 긴급 민생공약’은 △지방 아기 기본소득 지급(20년 간 매월 50만원 지급, 향후 100만원까지 인상 등) △육아휴직 급여 12+12 지급(12+12 부모 육아휴직제,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기간 보장 등) △무료 시내버스와 월 3회 반값택시 도입(버스 완전공영제와 택시 교통패스 등) △노동권 보장에 앞장서는 김철호(노동 적대시하는 윤 정권의 노동탄압 저지 등) △임금삭감 없는 주 4.5일제 도입(국민 휴가지원 3종세트 확대 운영, 근로소득세 소득공제 확대 등) △자영업자 SOS 금융대책 도입(3년간 상환유예, 1년간 이자보전, 추가대출 1,000만원 등) △반려동물 건강보험 도입(반려동물 의료비 소득공제, 반려동물 공원과 장례시설 확충 등) 등이다.

(사진=김철호 선거캠프)
(사진=김철호 선거캠프)

‘구미를 디자인하는 공약’은 △도시인프라 구축: 구미국가산업공단 업종전면제한 철폐, 광역철도 사곡역에서 김천·구미역까지 연장, 제2차 공공기관 이전유치,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 버스 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찾아오는 구미 프로젝트: 낙동강 드림꽃 박람회 개최, 세계 K-POP경연대회 및 페스티벌 개최, 구미독립기념관 건립 추진, 금오산 어린이 드림랜드 유치 추진 △노동자 권익 강화: 비정규직 노동자 축소 입법 추진.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노동권 강화를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 △구미 복지 디자인: 구미시립의료원 설립 추진, 청년·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1,000세대 건립 추진, 구미 청소년 복합 문화센터 건립(구 구미경찰서 부지활용), 구미 여성종합회관 건립, 강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한편, 김철호 후보는 한국자동차보험 노조위원장, 전국손해보험 노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노동운동과 구미 YMCA 이사장, 구미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 국제구호기구 굿피플 대구경북 운영위원장 등 시민사회운동, 서민금융협동조합인 형곡새마을금고 경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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