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 실시
부안군,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 실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4.03.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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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지난 25일 변산면 격포항내 격포어촌계 어민회관에서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 격포선주협회, 어업인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화재, 침몰, 전복 등 어선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에서 어업인들에게 출항 전 안전점검 생활화, 구명조끼 착용, 무선설비(무전기) 및 위치발신장치 상시 정상 작동, 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어업인 대표들은 어선 안전조업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안전조업 의지를 다졌으며, 안전구호를 제창하면서 자신과 가족, 동료를 위해 현장 실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업인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어업인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홍보를 통해 어선 안전사고 제로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